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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4/07/07 01:43

우리가 어느 별에서 [정호승/안치환/장필순] 공명 共鳴

우리가 어느 별에서

정호승 詩
안치환 장필순 노래


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
이토록 애타게 그리워하는가

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했기에
이토록 아름답게 사랑할 수 있나

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
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

그대와 나 그대와 나
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


우리가 어느 별에서 헤어졌기에
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가

우리가 어느 별에서 잠들었기에
이토록 흔들어 새벽을 깨우는가

꽃은 시들고 해마저 지는데
저문 바닷가에 홀로 어두움 밝히는 그대

그대와 나 그대와 나
해 뜨기 전에 새벽을 열지니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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